아빠와 엄마 그리고 두 딸, 아이를 가진 첫째 딸 부부와 예비 신랑을 둔 둘째 딸 부부, 손님이 환영받는 주택

행위 카테고리화

아버지

-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차 한 잔 마시기 - 거실

- 조경에 관심이 많으니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창고

- 친구들과 함께 바베큐 파티 그리고 2차 - 마당, 거실

 (날씨 좋지 않더라도 술 -거실과 마당의 연결 - 큰 처마 

- 야외 파티 이외에 홈바(bar) 같이 실내에서 요리해먹을 수 있는 다른 분위기의 공간

- 바베큐 파티를 보조하기 위한 주방 공간과 마당과의 자연스러운 연결

- 게스트들을 맞이하는 현관에서 거실까지의 첫 인상

- 게스트들이 음식 등이 준비되는 동안 기다리며 쉴 수 있는 공간 -거실?

어머니

- 꽃, 나무 등 심기, 감나무나 복숭아나무 같은 과실이 열리는 나무도 키우면 재밌을 듯

-마당

- 당근, 양파, 상추, 고추 등 텃밭 가꾸기 -마당

-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본인이 직접 가꾼 정원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면 좋을 듯 -마당

- 침실이나 거실에서도 정원 볼 수 있는 형태

- 아침에 일어날 때 햇볕이 들어오면서 이슬 맺힌 꽃과 나무들의 풍경들이 보이고, 새 소리 등에 잠을 깬다. -침실

- 이불 정리한 후에 커피나 차를 간단히 준비하고 거실에 앉아 침실에서 보이는 것과 다른 풍경을 맞이한다. - 거실

 - 세탁기를 돌리고 세탁실에 연결된 공간에서 빨래를 넌다.

 - 김장은 넣은곳에서- 뒷마당과 연결된 보조 주방

 - 늦은 오후 2층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다가 환기 시킬 겸 베란다 공간의 소파나 의자 등에 앉아 책 등을 읽으며 쉰다. 마음 편히 쉬는 공간

두 딸 <게스트>

첫째 딸 부부

-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터 비슷한- 마당

-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최대한 레벨 차이 없도록 만들기

- 부부와 아이가 다 같이 노는 모습을 바라 볼 수 있는 - 2층 테라스 공간

어떻게 노는지? 공놀이도 하고 흙 놀이도 하고 텃밭도 같이 체험해보고 자연에서 누릴 수 있는 활동들, 다른 주택에선 천장에 그네 줄을 매달아 그네를 타기도 함

- 아이 중심의 공간이 내부에도 필요할지? 책을 읽어주고 뭔가를 만들고 장난감도 갖고 노는 지저분해져도 되는 분리된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-1층에 거실과 분리된 방

둘째 딸 부부

- 신랑과 함께 머물 때 부담스럽지 않은 독립적인 공간 (2층에 게스트룸 줘도 될 듯)

- 가족(7명)과 다 같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

- 가족이 매일 함께 할 취미 공간이 필요 -거실 혹은 마당 공간에 접한 반야외 공간

- 큰 거실과 분리된 작은 거실이 있어서 큰 거실은 손님들이 놀러왔을 때 대규모로 쓸 수 있도록 하고, 작은 거실은 가족 단위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떠한가

비오는 날의 풍경

1. 외출은 하지 못하지만 내부에서 비 내리는 분위기는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다. 풍경과 소리 등을 느낄 수 있도록

2. 창문 등을 열어 환기를 하지 못하니까 주방 공간을 분리하거나 창을 크게 하거나 천정고를 높여야한다

3. 장인어른-사위, 엄마-딸 등의 사적인 대화를 위해 약간 독립되어 있는 편안/아늑 감싸져있는 공간

4. 날씨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내/외부 차단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.

오프닝 등이 제한되어 있다거나, 창문이나 문 등을 닫는 행위가 단순하고 지겹지 않으면 좋겠다.

특히 화초 같은 식물들을 기를 때 외부->내부로 들여놔야하는 경우?

5. 황사 때문에 바깥활동이 제한되고, 운동 등이 필요할 때

6. 마당에서 텃밭을 가꾸기, 바베큐 파티 등 외부활동을 하다가 중간에 내부로 들어와야 하는 경우 거실 같은 내부 공간으로 바로 진입하기보다 (툇마루 같은 공간에 앉아서) 좀 쉬고 다시 일을 할 수 있게끔 진입 동선, 입구 등과 같은 디테일

외부에 책상이나 의자, 장비 같은 것을 손쉽게 옮길 수 있는 공간 필요할 듯

<나의 집>

청소, 설거지, 침대와 물아일체, 멍 때리기, 명상, 혼술, 노래 듣기, OTT를 본다, 전/막걸리,

샤워하기, 나무가꾸기, 조경석 전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