센트비 안산 CS 센터 /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790-1
# site
# Sketch
시간, 일상 그리고
은행의 일상
am9시부터 pm5시 창구에 은행원들과 은행 업무를 보는 사람으로 채워진다.
안산, 한국속에 또 하나의 국제세계가 있는 그 곳에서의 은행은 어떨까.
평일, 은행은 조용하다.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, 주말, 제3세계로 송금하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.
이 환경 속에서 센트비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.
arch166은 ‘한글어 학당’이라는 컨셉의 프로그램을 제안한다.
고객이 뜸한 평일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의 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성격이 다른 두개의 프로그램이 한 공간에서 공존하게 디자인 하였다.
한 공간에서 두가지의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될까
arch166은 이번 프로젝트의 공간을 가변적 공간으로 바라봤다. 기존 공간의 큰 선(아치)을 따라 반도형으로 창구의 주된 선을 디자인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화되었다. 그 공간 속에서 사용자는 고객과 직원으로 만나기도 하고, 문화 교류의 주체로써 만나기도 한다.
가구의 모습또한 프로젝트의 성격을 따르면서 이 프로젝트의 공간을 구성한다.
하나의 벽은 사각의 쇼파로 채워지기도 하고 비워지기도 하면서 이 공간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듯하다.
은행은 업무만 보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에 arch166은 새로운 타입의 은행을 제시하여 앞으로의 은행의 이정표를 보여준다.
A.개요 | B.자재 사양 | ||
주소 |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790-1, 2층 | 내벽 | 지정 수성페인트 |
공간면적 | 97.60 ㎡ | 바닥재 | LG 하우시스 |
가구 | 아크릴 및 패브릭 | ||
쇼파꽂이 | 자작합판 위 UV투명코팅 |
Project date | Category | 설계 | 설계담당 | 사진작가 |
2019.04 | 인테리어 설계 | arch166 디자인 사무소(이승엽) | 이 은정 | 이 성원 |